피터 럭크만의 주석서/잠언

어리석은 자의 입술

서양현 2009. 12. 16. 18:25

어리석은 자의 입술은

1. 다툼을 시작한다.

2. 그의 멸망이다.

3. 매를 불러 들인다.

4. 그 혼의 덫이다.

 

논쟁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논쟁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인품을 드러내고, 자신에게 불리하고 불필요한 반대를 불러 일으키고,

자신이 수행할 수 없는 책무를 떠맡게 하고,

이전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거듭해서 거짓말을 하도록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멸망시킨다.

그의 입술이 실제로 "제발 나의 입을 때려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를 불러들일 수 있다.

 

 

 

예화는 많다.

화랑에서 한 숙녀가 말한다.

 

"제 생각에 이건 당신이 예술이라고 부르는 꿈찍한 풍자화 중 하나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가씨, 그건 거울입니다"

 

 

 

 

한해가 지나기 전에 꼭 마치고 지나가야 되는 한가지가

지난 봄 부터 내게 있었다.

 

재작년에도 그냥 지나갔는데...

 

그러면서 마지막 달까지 와버린 것인데...

듣자하니   그냥 지나가게되어서 나중에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손해를 당하게 된단다.

 

그래서 지난달에 예약해 두었던 건강검진..

공단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오전 10시 예약. 위 내시경 검사, 간 초음파 검파, 혈액 검사...

치과에서의 치아 치료..

 

오늘 하루가 빠르게 흘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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