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 대한 강박관념이 교회사 공부를 진행하는 동안
계속해서 돌발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이 '바울적' 강박관념이 테네시 템플, 스프링 필드, 웨스트민스터, 밥 존스, 미드웨스턴,
프린스턴, 달라스 대학교의 교수실에 앉아서 폼을 잡고 있는
시체가 되어버린 19, 20세기의 정통주의자 (구렛나루나 멋지게 기르고 이중 촛점 렌즈를
쓰고 앉아 회개의 눈물은 한 방울도 흘려 본 적이 없는 파렴치한)들의 삶에서 만큼
더 잘 드러나는 곳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을" 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는 이들 변개자들은
멕시코의 치와와가 독일의 세퍼드를 닮지 않은 만큼이나 그들의 개인적
생활에 있어서 바울을 닮지 않았다.
"근본신앙들", "교리들", "신조들", 그리고 "믿음들"을 전파한다고 하는
"성도들에게 단번에 전해주신 믿음"의 자칭 수호자들은 사실은 전혀
신뢰 할 수 없는 자들이다.(애프만,커스터,파노시언,포터,멜톤,고드윈,워커,뉴만,맥래,브라운 등)
이들은 거리에서 설교하거나 말씀을 전파하지도 않고, 집집마다 찾아다니지도 않으며
한번도 "피곤, 추위, 고통, 금식 등"을 당하거나 해본 적이 없으며
로마 총독을 떨게 할 수도 없었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더 나은 번역이라면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데...
이곳의 번역은 불행하게도 의미가 잘 안들어 오는데...
희랍어라면 시제가 더 분명해질텐데...
이런 단어들은 원본에는 없는데...등)
신약 성경에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으며 더군다나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이런 말들을 사용한 적이 없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혼란(바벨)이요, 방언이요 전혀
바울적이지 못하며 비성경적이요 비기독교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