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
2010. 2. 17. 22:49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께서 참으로 역사하시는 때마다
한 번도 예외없이 그 사역에 대한 사탄의 즉각적인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단 산을 넘으면 곧바로 내리막길이 있는 법이다.
앞서 설명한 악순환 모형이 이러한 움직임을 잘 보여준다.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을 넘어서게 되면 "수문을 틀어막고", "물새는 곳이 없도록"
안전장치를 잘 점검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교육"을 말하자마자 알렉산드리아 이단이
얼굴을 들이밀게 될 터인데
이들은 현대 기독교 교육제도를 창설하고 세운 장본인들인 것이다.
이들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최초의 기독교 대학을 세웠다.
20세기의 대학 설립자는 아무리 그가 구령하고 복음적인 사람이었다 할지라도
지금도 여전히 그렇더라도 그가 교과 과정을 짜자마자 배도를 위한 둥지를
틀게 되는 것이다.
결국 그는 자신이 짠 틀을 파괴시키지 않고는 쥐들의 서식처를 깨끗케
할 수 없을 경우 그것을 용납하거나 열렬히 옹호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것은 오늘날 어째서 구령하는 자들이 후원하고 설립한 대학교에서
구령도 하지 않는 배교자인 교수들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가를 설명해 준다.
이들 교수들은 구령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자랑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30년 동안 그 누구도 그리스도께 인도하지 못한 자들인 것이다.
이 양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의 죄들을 감춰주고 서로를 보호하고 있는 동안
수업시간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시속 500마일의 속도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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