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 2010. 2. 21. 14:20

이처럼 신약 지역교회의 역사는 필립 샤프가 다루기에는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자신의 지식과 교육과 자료연구와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때 죽음의 천사가 "슬프도다"라고 쓴

깃발을 들고 나아갈지 모르겠다.

 

샤프는 가시적인 교회들이 서서히, 꾸준히, 확실히 진행되는

"진화"를 거쳐 성장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와같이 반기독교적이요 반성경적인 편견을 가지고 필립샤프는

교회사에 대한 참다운 진실을 발견해 낼 수 없다.

그것은 허리케인 속에서 속삭임을 들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왕국을 가져 오도록" 돕기 위해 필립샤프는 우리를 "여집사" 제도로 안내해 준다.

샤프에 따르면 동방 교회들이 나중에 신약시대보다 훨씬 후에

여자들을 "여집사"로 안수했으므로 신약시대에도 로마서 16:1은

여집사가 되어야만 한다고 했다.

(롬 16:1 내가 켄크레아에 있는 교회의 일꾼된 우리의 자매 페베를 너희에게 추천 하노니)

그러나 로마서 16:1에 나오는 단어는 여성으로 되어 있지 않고

중성으로 되어 있는 고로 샤프와 그의 동료들은

뭔가를 재빨리 손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즉 그는 주를 달아 후에 가서는 이 단어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필사본과 같이 중성으로 쓰여지지 않았고

여성 명사로 쓰여졌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1901년의 ASV의 배후에 숨어있는 학문적 업적인 것이다.

진화론을 입증하기 위해 성경을 변개시키는 일은 기독교 역사가들에게는

종종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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