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
2010. 2. 22. 18:30
1900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요 교단들은 성경이 최종권위임을
고백하였는데 로마는 이에 덧붙여 그들의 전통도 최종권위라고 한 것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로마 카톨릭 신자가 아니고서야 그 어떤 역사가라도 국제 정치에 깊숙히
연루된 종교 조직체의 역사를 마치 신약교회 역사인 것처럼 기술할 수 있겠는가?
그러한 교회사는 반(反)교회사일 뿐이다.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옹호하고 역사의 진리를 덮어버릴
흉측한 음모가 아니고서야 도대체 어떤 동기에서 그런 책을 쓸 수 있단 말인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면 그 몸과
비겁하고 음행을 일삼는 종교집단의 상층계급을 구성하는 이들과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이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성사"들을 통해 정부를 통제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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