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 2010. 2. 23. 11:04

A.D.90년 이후 지역교회에서 행해진 예배 의식과 성격에 관해

그 어떤 반증이 있다 할지라도

만약 그것이 모든 진리의 창시자이신 그분에 의해 주어진 진리에 분명히 모순된다면,

정직한 사람을 모든 진리로 이끄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분이 주신 진리에 모순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가?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심각하게 다루어야 할 심각한 신학적 문제인 것이다.

 

점진적 계시에 관해서는 모든 성경 학도들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진리의

계시가 어떤 면에서는 점진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구약 성경에서 다루지 않은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그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때에 따라 임시조처들이 취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점에서도 성령께서는 교회사가들이 묘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다.

즉 성령은 사도행전 15장의 회의를 "공회"로 부르신 적이 없다.

왜냐면 이 단어는 성경에서 진리를 억누르려는 사탄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종교적 위선자 집단이 모여 회의하는 것이 아니고서는 사용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네안더, 드루먼트, 케언즈, 워커, 모여, 샤프, 달러, 피셔,

라투렛, 헤필레 혹은 베더 등이 쓴 그 어떤 교회사에서도 단 한번도 이 기본적이고

근본적이며 핵심적인 성경의 진리가 언급된 것을 발견치 못하니

"우째"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참다운 학자라면 이런 일을 두고 "심각한 간과"라고 부르지 않겠는가?

모든 교회사가들이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일곱 개의 공식적이고 표준이 되는

"교회 공회" (325년 니케아, 381년 콘스탄티노플, 431년 에베소, 451년 칼세돈,

553년 콘스탄티노플, 680년 콘스탄티노플, 787년 니케아) 가 성경이

"공회" (council)에 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는

자들의 저서에서 버젓이 다루어지고 있으니....!  참으로 희한한 세상에 살고 있다.

 

만약 마가, 누가, 요한 및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공회들이 사탄의

작품이 아니라면 땅 위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평화의 사도들의 모임인가?

"한 우리 안에 한 양떼"를 모으기 위한 에큐메니칼 서곡인가?

당신도 알다시피 교회사가들이 진화론적 입장  즉,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교회역사에 접근하게 되면 그들이 교회사를 쓸 자격을 스스로 박탈하고

있는 셈이다.

신약 성경에는 그 어떤 기독교 "공회"도 없다.

나중 약 600 여 년 동안에 걸쳐 등장하는 공회는 로마 카톨릭의 발명품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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