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 2014. 10. 13. 06:24

5절의 "그 날에" (at that day)라는 표현은 "주의 날" (the day of the Lord)을 알 수 있는 열쇠이다. 이 표현은 선지서에서 100번 이상 언급된다. A.T. 로버트슨이나 R.D.윌슨보다 더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활"(5절)이 꺾여진 후에 기뻐하고 (2:221) 다시 모여진다 (1:112)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사실(롬 11:253)과 관련된 신약 교리에 대한 언급을 이미 거부해 버린 그 어떤 히브리어 학자라도 어떻게 이 사실을 알 수 있겠는가? 전혀 알 수 없다.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을 거짓말 쟁이로 만들 수 있을 만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그 어떤 사람도 (살았든지 죽었든지 간에) 존경할 수 없다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중한 것이다."무지한"이라는 말과 "자만함"이라는 말은 성령님께서 A.T. 로버트슨과 J. 그레샴, 메이첸과  같은 학자들을 평가하실 때 사용하시는 용어이다. 그들의 "경건함"은 그들의 평판이다. 그들의 명성은 자유주의자들을 대항하는 "입장"에서 비롯되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위를 향한 올바른 태도로 얻어진 것과는 전혀 무곤하다.

 

 자, 호세아는 "음란한 아내"(2절)와 결혼해야만 했다. 호세아의 삶은 에스겔과 마찬가지로 (겔 12:4-74)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교훈이 되었다. 디블라임의 (3절5) 딸 고멜이 "음란한 자식들" (2절)을 낳은 것은 『이는 그 땅이 주로부터 떠나 크게 음행하였음이니라』(2절)는 사실을 입증한다. 더멜로우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의미있는 교훈을 즉시 덮어 버렸다. 즉 호세아는 자신의 나중 경험들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이고 그가 아내와 결혼했을 때 그녀는 결백했거나 아니면 호세아는 자기 아내의 본래 참된 성품을 몰랐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부르라! (2절과 3절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다만 환상이었을 뿐이라고 말하는 킴치, 제미에슨, 포셋, 브라운처럼) <뉴바이블 주석>은 호세아가 이 명령을 받았을 때 그 여자는 아직 부정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호세아는 그녀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녀가 출산한 아이들이 "음란한 자식들"인 것도 알았다. 이 구절을 속이려고 하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변명의 여지를 주어서는 안된다. 호세아는 창녀였거나 간음하는 여자와 결혼했다. 그 여자는 결혼 전에 매춘부라고 불려졌고 결혼 후에는 간음하는 여자였다 (3:16).

 그러나 어거스틴과 <강단주석>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그대로의 의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의미하는 것 그대로를 말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그래서 이 <강단주석> ("주님을 사랑했던 선한 사람들"이라고 인용되었던 사람들이 쓴)에서는 호세아 1장은 "상상속의 이야기" (p.1, vol.13)라고 말하며 칼빈은 이것이"비유"라고 말한다. 그러나 99%의 보수주의자들이 요나서를 어떻게 다루었는가를 기억한다면 (요나서 서문을 참조할 것)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자세가 문제시 되었을 때 칼빈이 헤리 에머슨, 포스딕, 유진 카손 블레이크. 파이크 주교와 한패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1. 또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들을 것이요, 그들은 이스르엘을 들으리라. [본문으로]
  2. 그때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자기들에게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 올라오리니, 이는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라.” 하시더라. [본문으로]
  3.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본문으로]
  4. 그 다음에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낮에 네 소지품을 이사할 소지품처럼 가지고 나와 그들의 목전에서 저녁 때에 나가되 사로잡혀가는 자들처럼 하라.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담을 뚫고 그리로 옮기라. 그들의 목전에서 너는 그것을 네 어깨에 메고 땅거미가 질 때에 옮기라. 너는 네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지니 이는 내가 너를 이스라엘 집에 한 표적으로 삼았음이라.” 하시기에, 내가 명령을 받은 대로 그렇게 행하여 낮에 내 소지품을 사로잡혀가는 자의 소지품처럼 가지고 나오고 저녁 때에 내 손으로 담을 뚫었으며 땅거미가 질 때에 그것을 가지고 나가서 그들의 목전에서 내 어깨에 메었더라. [본문으로]
  5. 그러므로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하였더니 그녀가 임신하여 그에게 아들을 낳았더라. [본문으로]
  6. 그때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찾고 여러 병의 포도주를 즐기는 이스라엘 자손을 향한 주의 사랑에 따라, 자기 친구에게 사랑받는 간음하는 여인인 한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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