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 2016. 4. 18. 09:52

"창조론"은 진화론자들에게는 이단이다. 인종 차별은 인종 통합론자에게 이단이다. 고립주의는 국제 사회주의자들에게 이단이다. 성경은 볼테르, 루소에게 이단이었다 (잠 15:8, 29:27 주석 참조). 이단이라는 칭호는 양쪽으로 적용한다.

 "불신" (infidel)과 "이단" (heretic)은 서로 다른 용어이다. 불신자는 계시된 진리를 믿지 않는 자들이며, 이단은 계시된 진리를 받아들이되 임의로 바꾸어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변개시키는 자들이다. 후천년주의, 무천년주의, 침례로 인한 중생, 마리아의 승천은 기독교 교리인 것처럼 꾸며진 가장 크고 두드러진 네가지 이단이다. ASV, NASV는 불신자가 아니라 이단에 의해 번역되었다.


 『시기와 살인과 술취함과 흥청거림』(21절). 네슬은 그의 본문에서 부패한 두 개의 필사본이라는 의심스러운 권위를 근거로 "살인"이라는 단어를 삭제하였다. 그 두 필사본은 마가복음 16장의 마지막 12구절이 삭제된 시내사본과 바티칸사본이다. 그것을 삭제하도록 허락한 교부들은 오리겐, 말시온, 제롬, 어거스틴이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은 본문의 세 가지 계열의 필사본들과 다수 필사본이 뒷받침하고 있다.

 "흥청거림"은 오늘날 현대 사뢰의 아주 보편적인 모습이며, 워싱턴의 아파트, 뉴욕의 도심, 비버리 힐스의 주택가, 모든 주요 대학에서 매 주말마다 계속된다. 저녁 시간에 압구정동, 신림동, 돈암동, 대학로 등 서울의 웬만한 거리만 가봐도 "흥청거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이 "흥청거림"은 어느 곳이든 100년 전보다 20년 전이 10배나 더 성행하며, 20년 전보다 지금이 4배는 더 흥청거린다.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21절). 지금 두 번째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전에 말한 것은 4:13-16에서 설교한 것이며, 갈라디아서 1장이 아니다.


 『그런 짓들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21절). <킹제임스 성경>이 이번에는 주석가들과 강해 설교자들을 철저하게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의 무지를 시인하고 <킹제임스 성경>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더 나은 본문"이나 "고고학적 발견", "최고(最古)의 필사본", "최초의 원문", "최신 개정본" 같은 거짓말을 일체 하지 못하였다. 렌돌만이 홀로 사막 한 가운데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몇 분 동안 광대한 성경적 진리라는 수평선을 응시하고는 갑자기 생각을 바꾸어 공격을 포기하고 만다.

 이것은 <킹제임스 성경>을 절대무오한 성경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모든 주석가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진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그들은 "헬라어 본문의 풍요함"으로부터 금덩어리를 파내지 못하 분 아니라, 물을 발견할 정도로 충분히 땅을 깊이 파지도 못한다 (벧후 2:17).

 더멜로우는 본문에 대한 주석을 건너 뛰었다. 벌링거의 참조구절은 잘못된 "나라"를 제시한다. 제메에슨, 포셋, 브라운은 아무런 정의도 없이 두 개의 참조 구절만을 제시한다. 해리슨 박사는 "나라"를 정의하길 거부하고, 고린도전서 6장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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