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6. 11:07ㆍbb
세계 전역에서 교회통합운동과 더불어 세계통합운동 (Globalism)이 계속되고 있다.
09년 11월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한국천주교회, 정교회 한국대교구 등이 모여
올해 사업보고와 내년 계획을 나눴다.
NCCK 총무 권오성은 "지난 한 해 동안 개신교와 천주교 사이에 벽을 허물고 연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이제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지역에 있는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에까지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성경적인 교회통합운동이 우리나라만의 문제일까?
비성경적 통합은 교리적으로 또한 실제적인 연합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난 해 10월 31일은
창녀교회인 로마카톨릭과 루터교가 "공동칭의교리선언" (JDDJ : the Joint Delaration of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에 합의한 지 10년 째 되는 날이었다.
마틴 루터 (A.D. 1488~1546)가 로마서의 의롭게 됨의 위대한 교리에 입각하여 생명을 걸고 했던
종교개혁이 그의 후배들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폐기된 지 이미 10년이 지났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에큐메니칼 예배가 이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있었으며,
지난 10년간 교회통합이 얼마나 진전 되었는가 자축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국내 모든 개신교 신문들은 이 일에 대해 침묵하고 지나갔다.
아무도 의분을 표출하거나 성경의 진리로 한국 교회를 질타한 사람이 없었다.
루터교만 타협한 것이 아니다. 지난 2006년 7월 23일에는 세계감리교협의회 또한 이 공동칭의교리선언에
합의했다. 바로 서울 금란교회에서 교황청 교회일치평의회장인 발터 카스퍼 추기경과
세계감리교협의회 선데이 음방 회장이 함께 모여, 음방 회장이 이 선언 (JDDJ)에 동의하고
함께 친교의 공동체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개신교를 로마카톨릭의 창녀 집으로
끌어들이는 교리적인 타협안인 이 "선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중략-
이 선언은 교묘하게 성경의 칭의 교리를 각색하여 "행위들"과 "성사들"과 "세례"를 삽입해 놓았다.
공식적으로 루터교와 감리교는 개신교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반성경적 적그리스도의
교회인 로마카톨릭에 저항하지 않는다. 자신을 프로테스탄트 (Protestant)로 만들었던 가장
위대한 구원의 교리를 포기한 것이다.
장로교는 예외일까? 장로교 또한 예장 통합을 중심으로 이 선언에 대해 별다른 반감(反感)을 표시하지 않고
오히려 반색하고 있어 이 선언에 동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적 분별력을 상실한 한국 교회는 로마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순례단"을 조직하여 지난해 12월 7~14일 바티칸 및 람베스궁
등 로마와 런던을 방문했다. 그 중 NCCK 전병호 회장과 지용수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김현배 목사 (기장
총회장), 대한 성공회 윤종모 관구장, 한국 로마카톨릭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장 김화중 대주교 등이
9일 바티칸 로마교황청에서 베네딕토 16세를 직접 만났다.
이들은 한국 기독교의 일치운동에 대한 교황청의 관심과 환대에 감사를 표했고,
교황은 "한국에서 일치운동하는 그리스도인들 특히 카톨릭이 아닌 그리스도교 순례단이 와서 반갑고 기쁘다" 고
밝혔다.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략-
적그리스도의 왕국은 부활한 로마제국이다. "세계통치의 원년"을 연 유럽연합은 그 시작부터 끝까지
로마카톨릭과 로마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모태신앙"과 "봉사"와 "방언"과 "직분" 등의 교회 다닌 경력이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그분의 죽으심과 장사됨과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음을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구원은 받았으나 분별력을 잃고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찾아야 한다. -중략-
"아침에 하늘이 붉고 찌푸리면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하나니 오 너희 위선자들아 너희가 하늘의 현상은
분별할 줄 알면서도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할 줄 모르느냐?"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