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진리

2009. 12. 21. 15:44피터 럭크만의 주석서/잠언

부자는 가난한 자를 다스리고 빚진 자는 빌려준 자의 종이 되느니라.

 

이것은 인류 역사 6천년 동안 확증된 과학적 사실이다.

부자의 소득을 낮추고 가난한 사람의 소득을 올린다고 해서

이 잠언의 한 단어도 바꾸지 못한다.

즉 영원한 진리라는 말이다.

 

바뀐것은 1년에 10만 달러를 버는 사람이 3천 달러를 버는 사람을

더 이상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1년에 4천 달러를 버는 사람이 3천 달러를 버는 사람을

다스리고 있다.

빚진자 (모든 미국인)는 빌려준 자 (대개는 유대인)의 종이다.

 

빌려준 자가 빚진 자를 자기 권세 아래 두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진리를 근거로 미국은 "친구 만들기"라는 터무니 없는 변명을

늘어 놓으며 가능한한 많은 돈을 빌려주는 외교정책을 펴왔다 (1945년 이후).

그러나 돈을 빌려줌으로써 친구를 사귈 수 없다는 것은 바보라도 다 아는 사실이다.

적들만 만들 뿐이다.

대통령에게 자문을 주기 위해 인가받은 대학 교수진에서 발탁된

경제 전문가들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안다.

 

 

 

에머슨은 빌리는 사람은 자기가 쌓은 빚더미 속에서 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빚을 지는 것은 뒤엉킨 그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싱은 돈을 빌리는 것은 구걸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조슈 빌링스는 대부분의 심리학자들 보다 더 잘 이해했는데,

주장하기를 사람은 자신의 소득 수준 내에서 살아갈 수 있을 만큼만

돈을 빌려야 한다고 했다.

 

미국인들은 조슈 빌링스의 충고를 불성실하게 따른다.

이들은 적국을 달래기 위해 돈을 빌려 주면서,

아시아에서 교황이 권력을 잡고 남부에서 흑인이 권력을 잡도록

하기 위해 사상 유래없는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

 

가장 부도덕한 공산주의자 중 하나였던 볼테르는 돈을 빌려주면

비밀스런 적을 만들게 되며, 돈을 빌려주기를 거부하면

공공연한 적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볼테르의 충고중 전반부를 받아 들였다.

미국의 힘의 상징인 대머리 독수리가 공개적인 적을 만드는 일에는

왜 병아리가 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자신의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며 그것도 빨리 알아야 한다.

 

다른 현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카스트 제도의 최하층민은 인도에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은행에 가서 돈을 빌려 보면 안다.

때로는 돈을 빌리러 갔다가 문제만을 빌려 온다.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 처럼 산다면 생활비는 과거에 들었던 만큼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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