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0. 23:12ㆍ피터 럭크만의 주석서/욥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높은 데 계시지 아니하냐? 별들의 높음을 보라, 별들이 얼마나 높이 있는지! (욥 22:12)
하나님은 하늘의 높은 곳에 계신다.
반면에 그 분이 지으신 우주의 높이와 깊이로 인해 점성술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사람들의 상상은
이리저리 흔들린다. 이사야 57장 15절의 "높고 거룩한 곳"은
알파 드라코니스 저 너머에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누구도
"유리 바다"의 2,000,000 광년 이내로는 로켓을 쏘아 올리거나 그와 같은 어떤 것도
보내지 못하게 하셨다.
"별들의 높음"에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면 넋을 잃게 될 것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별 (프록시마 센터우리)이 바로 저 너머에 있다.
25,000,000,000,000 마일.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을 빛의 속도로 간다해도 거기에 도달하는 데는
40년 4개월이 걸릴 것이다.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멀리 있는 별은 빛의 속도로 75,000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진공 상태에서는 일 년에 약 6,000,000,000,000 마일 정도 된다.)
더 쉽게 말하자면 지금까지 목격됐거나 흔적을 찾은 적이 있는 가장 빠른 비행 물체 보다
200배 이상 빠르게 (당신의 온 가족이 함께 )간다 해도 당신의 증손자의 증손자의 증손자가
그곳의 10분의 1도 채 도착하기 전에 늙어 죽게 되는 거리이다.
문제는 이런 작은 "소풍"은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멀리 있는 별로 가는 소풍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은하계가 백만 개 이상이 있다.
육안으로 볼수 있는 가장 멀리 있는 하늘의 별은 대 안드로메다 은하계이다.
거기까지의 거리는 고작해야 13,000,000,000,000,000,000 마일에 지나지 않는다.
시간당 670,000,000 마일로 간다해도 (빛의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 당신의
증손자의 증손자의 증손자의 증손자의 증손자도 4분의 1도 가기 전에 노쇠하여 죽을 것이다.
이것은 마치 개미 한마리가 여기서부터 태양까지 하루에 1인치씩 가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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