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010. 2. 13. 14:56ㆍ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당신은 이 교회사를 읽어 가면서 "신조들" (신경, 신앙고백 등)이나 "공회" (councils)가 거의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음을 감지할 것이다.
마가, 누가, 요한복음과 사도행전에 나오는 모든 "공회"에 대한 언급은
진리를 억합하는데 "헌신"했던 성경을 거부하는 그룹을 지칭하는 것이므로, 역사가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다룰 때 매우 중요한 것처럼 지적한 것은 쓰레기로 취급해도 좋겠다.
실행은 늘 고백보다 앞서 왔다. 이 사실은 그 사람이 구원을 받았든 그렇지 않고 버림받은 자이건 마찬가지이다. 실행과 고백이 일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기독교 지도자들이 외부의 종교적 권위에 굽히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문을 안으로 걸어 잠그고 모이는 따위의 "공회"를 대할 때는 그들의 "고백" 따위는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를 믿는다고 고백한다고 해서 그것이 그가 진정으로 그것을 믿는다는 뜻은 아니다. 고백으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