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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5. 19:55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A.D. 190년경 "교황 빅토르"라고 하는 자가 (이 명칭은 지어낸 것이다)

소아시아 (이 지역은 성경 원본의 대부분이 쓰여진 지역이다)의 교회들과

교제를 단절하였는데 그 이유는 근본주의자들 사이에 큰 문제로

등장한 소위부활절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스터의 날짜 때문이었다.

이 문제는 A.D. 597년 영국에서도 다시 발생했던 것으로 전자의 경우나

후자의 경우나 카톨릭 (A.D. 325년경부터는 로마 카톨릭)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과는 반대되는 입장을 취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들은 카톨릭이 채택한 것과는 다른 성경을 택하였기 때문이다.

히폴리투스 (A.D. 235)치하에서는 로마의 주교들은 자신의 교구에서 절대

권력을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주교는 그 어떤 죄를 짓더라도

지위를 박탈하거나 사임할 수 없다는 주장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이 주장이 후일 로마 카톨릭의 공식 입장이 되어 무려 15세기가 넘는

동안 지속되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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