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15 (목) 고구마 풍원미 정식 37일차
2017. 6. 15. 10:56ㆍ고구마 (풍원미)
어제 정식한 주리가 마르지 않도록 오늘 아침에도 물주기 부지런히 하고 오다.
두더지가 밤새 땅속을 휘젖고 다녓나 보다.
산노루는 밤새 와서 부지런히 고구마 잎을 먹고 갔나보다.
다 먹지는 말고 자랄수 있을 만큼은 남겨주기 바란다.
이 안타까운 마음을 산노루는 모르겠지...
맛있는 밥이 있다는 만족감에 젖어 있겠지...
나쁜 놈들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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