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6. 20:11ㆍ피터 럭크만의 주석서/잠언
그 끝은 죽음의 길이라. (잠언14장)
옳은 것처럼 보이는 길은 대개가 겉보기에는 매력적이다.
이론상으로는 좋아 보인다. 그리고 선을 약속한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아부한다.
즉, 항상 하나님의 계시와는 대조를 이룬다.
다른 사람들이 이 길을 따르고 아무런 재앙도 없을 것처럼 보인다.
국제 사회주의를 강요하는 교수들은 그 증거를 살펴보기를 거부한다,
그들은 어떠한 재앙도 결단코 없기라도 한 듯 가장한다.
광신자는 장전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총에 달라붙어서 목표물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항상 열성을 두배로 낸다.
이것이 바로 거듭나지 못한 교육가들과 정부, 정치인들의 방법이며 태도이다.
그 예들은 수도 없이 많다.
어떤 사람은 비소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 농약의 원료)를
펩토 비스몰 (속이 메스꺼울 때, 토할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소화불량, 복통, 설사가 날 때 사용)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
어떤 간호사는 혈액형이 일치한다고 생각하고 수혈을 한다.
어떤 사람은 뉴와크( Newark )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뉴욕(New York)행 표를 산다.
어떤 사람은 "그 끝은 죽음의 길"임을 알면서도 장전되지 않은 총을 소제한다.
소신대로 살면 심판석에서 무사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 그 끝은 죽음의 길이다.
더 빨리 움직이고 더 진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인간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끝은...!!
고전적인 예로는 아우슈비치를 들 수 있다.
국외 추방자들이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는다.
새로운 공동체로 가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확성기 방송을 듣고 이들은 샤워를 하고 새로운 집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고무된다.
트레블랑카에서는
나무 시계와 매표소와 짐꾼 등이 완비된 가짜 역이 세워졌다.
모든 사람이 옷을 벗고 샤워실로 들어 간다.
문이 쾅 닫히고 불이 꺼진다.
비명소리가 난다. 천장을 통해
가스가 들어간다. 폐가 파열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숨쉬기 위해 서로를 짓밟고 올라선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짓밟고 여자들은 아이들을 짓밟는다.
희생자들의 내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배설물이
몸을 더럽힌다. 15분 내로 모두 죽는다. 문을 열고
갈고리로 시체를 끄집어 내서 호스로 물을 뿌리고
시체에서 금 이빨을 빼내며 속에 넣을 것으로 쓰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고, 몸을 녹여서 비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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