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7. 15:54ㆍ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제 3장 교회들을 위한 헌법
사도행전 28장이 끝난 후의 교회의 추후 발전 과정을 다루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소위 "기독교 문서들"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접하게 될 때 교회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받게 되는 충격에 대비할
방법이 도무지 없을 것 같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와 이들 문서들로부터 접하게 되는
A.D. 100-325년 사이에 있엇던 기독교와의 차이는 너무도
커서 교회사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보고마일 (1100-1200)들이
그랬던 것처럼 사도적인 참다운 복음 증거가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신약교회로 대변되는 기독교는 사라지고 "카톨릭" 기독교가
그 자리를 차지해 버렸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 "스머나" 교회시대 기간 중 그리스도의 몸에 무슨 일이 생겼는가를
이해하려면 교회가 무엇인가를 정의해 주는 바로 그 책의 출처와
편집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물론 교회사 책이 필사본 증거와 원문비평학에 관해
자세히 논증할 적절한 곳은 아니긴 하지만 이 두 분야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교회사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이 분명할진대 이에 대한
언급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이미 앞 장에서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는 성경에
정확히 기록되고 정의 내려진 대로 살펴본 바 있다.
그렇다면 이 책 성경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
"우리는 우리의 성경을 어떻게 얻게 되었는가?"
"성경과 양피지"
"신약의 필사본들은 믿을 만한가?"
"어떤 성경을 택할 것인가?"
"성경학 개론" 등과 같은 책이 무려 3만여 권이나 된다는 사실 앞에서
그리스도인은 이와 같은 종류의 문서와 책들이 어디서부터
왔으며 어떻게 그것들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 믿음과 실행의
모든 문제에 있어 최종권위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는가를
이해해야만 될 것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