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1. 15:08ㆍ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이처럼 알렉산드리아 이단은 최초의 기독교 교육에 연루되었고
성경대로 믿는 기독교가 좀더 존경받는 기독교가 되도록 고등 교육을
위한 최초의 대학교를 세웠던 것이다.
이 대학교의 설립 근거는 창세기 3:1이요, 원칙은 요한복음 5:44이며,
교과과정은 골로새서 2:8과 디모데전서 6:20은 성경에 없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세워졌던 것이다.
창 3:1 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들의 어떤 짐승들보다도 뱀은 더욱 간교하더라.
그가 여자에게 말하기를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니,
요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받으면서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골 2:8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
딤전 6:20 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
이들은 두 가지 상충하는 최종권위들 사이에서 재판관 노릇을 함으로써
지난 15세기 동안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바로 이 방법이 로마 카톨릭 교회가 똑같은 기간 동안 그 순수성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이었으므로 우리는 자연히 로마 카톨릭 교회의 뿌리는 북아프리카라고
(시프리안은 북아프리카 카르타고 출신이고, 어거스틴도 북아프리카 히포 출신이며,
오리겐은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 출신임을 잊지말자)
의심할 수 밖에 없으며 이 알렉산드리아 이단의 원칙들이 1500년 동안 카톨릭 지도층에
의해 채택되고 실행되어 왔음을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 정글로 돌아가자, 아프리카에서 뿌리를 찾자는 구호가 난무하는
이 와중에서 누가 감히 한 흑인이 곧 교황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고픈 유혹을
거부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