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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9. 09:11ㆍ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A.D. 313년 콘스탄틴의 등장으로 지역교회의 성경적 권위도 대부분의 교회사가들의 주요한 작품에서 사라지고 만다.
이와 동시에 교회와 국가의 분리도 없어지게 되었고 교회가 생겨난 그 목적도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드디어 교회사가들은 313년부터 반교회사를 쓰기 시작하는 것이다.
교회의 회원이던 그리스도인들은 먹을 것과 입을 것 대신 금, 은 , 다이아몬드로 치장하기 시작했고 만물의 찌꺼기가 되는 대신 수백만불 짜리 성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으며 영문 밖에서 그의 수치를 지고가는 대신 그분을 채찍질하고 못박고 장사지낸 자들과 영문 안에서 사귀게 되었다.
우리는 이 시대를 교회사의 퍼가모 시대라고 부른느데 이는 퍼가모가 세상과 교회의 결혼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남편과 하나이던 결혼한 여인이 갑자기 남편을 뒤로하고 호의를 얻어내고자 자신을 고관에게 상납한 셈이다
한마디로 음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남자의 행위가 그리스식으로 표현된 것이 마태복음 19:7이다.
마 19:7 그들이 주께 말하기를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증서를 주어서 내어 버리라 명령하였나이까?"라고 하니,
남편은 자기 부인에게 배교한 성경(APOSTATE BIBLE)을 주는 것이다.
마태복음 19:7의 이혼증서의 희랍어 표현은 "βιβλìον αποοταìον" (biblion apostasio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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