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5. 22:00ㆍ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우리의 교회사에서 우리는 수차례 반복되는 확고부동한 사이클(순환)이
우리 눈 앞에 전개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사이클은 적어도 몇 차례 반복되는 고로 그 누구의 분석이나
느낌과는 전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하나의
역사의 법칙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클은 다음과 같다.
1. 전파 (설교, Preaching): "복음전파" (Evangelism)라고 할 수 있음
2. 가르침 (Teaching): "교육" (Education)을 의미함
3. 문화 (Culture): 과학, 철학, 전통 등이 교육 분야에 침투함
4. 배교 (Apostasy): 에큐메니칼 운동이 시작되어(타협) 이교도적 종교제도와
구원받지 못한 자들과의 연합을 시도함
5. 이교도(Paganism): 1단계에 해당되는 "복음화" 이전의 대중들의 원래 상태를 말함.
이 다섯 개의 단계는 교회사를 추적할 때 되풀이 되는 악순환으로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도 설명할 수 있겠다.
1. 사람 (man): 한 사람이 등장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말씀을 설교한다.
2. 운동 (movement): 교육시설과 교육기관들의 설립을 포함함.
3. 기계 (machine): 세상 교육제도 (대학 및 대학교)를 따라 교육제도를 제도화 함
4. 기념비 (monument): 성령께서 교육기관들을 이교도들에게 떠넘기시고 떠나버리심.
이로써 성령의 능력과 자유 대신에 훈련과 학력이 평가기준이 되어버림.
5. 유물론 (materialism) : 신앙운동의 조각 하나 남지 않고 황량해 짐 (혹은 물질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