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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3. 20:51피터 럭크만의 저서/신약교회사

1921년 이래로 소련이 로마에 지지 않으려고 후에 반정부 운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계획 비슷한 그 무엇이라도 갖고 있다고 혐의가

있는 자들은 가차없이 투옥시켜 왔다.

이것은 권력을 잡은 자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시민의 사생활까지

완전히 통제하고자 했던 술수였다.

예를들면 1980년 당시 소련 헌법은 모든 여자는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향유하며, 언론과 표현의 자유와 인종적 평등이 보장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평등의 보장은 무엇을 의미했는가?

그것은 만약 한 남자가 가족들 앞에서 식사 감사기도를 드릴 경우, 그 부인은

첩보당국에 이 사실을 알려 그를 10년 동안 강제수용소로 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전혀 과장이나 왜곡이 아니다.

그런 짓을 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소련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는 없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만 있는 것이다.

 

"일요일 저녁의 저녁예배" 외에도 그리스도인들의 집에는 우상, 형상, 그림,

묵주 따위가 전혀 없었다.

로마인들은 오늘날 TV시청자들 만큼 많은 신들을 갖고 있었다.

어린이가 어떻게 서며 말하고 걸을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신들,

밤에 집을 지켜 주는 신들,

베란다, 화로, 식탁, 감옥, 말구유, 심지어는 고양이 집까지 지켜주는 

수호신들이 즐비했다.

이와같이 집집마다 수많은 신들을 보유하고 있던 그런 환경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신"을 만들어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우상 제작은 국제적 산업이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장사에

유익이 되지 못했다. 

이들은 시장 확장에 방해가 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사회가 그리스도인들을 반대했던 것은 

앞서 말했듯이 이들은 세상 풍속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모든 군인들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다이아나 여신에게 향불을 피워

바치려 한다면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즉석에서 처형당했다.

당시 여인들이 입는 드레스 스타일이 자극적이고 단정치 못하면

그리스도인 여자들은 유행에 따르기를 거부했던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일요일날 검투사와 야수들이 벌이는 "플레이 오프"를 보기위해

슈퍼볼 경기장 (콜로세움, 원형경기장)에 갈 대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로마 정부는 참석 숫자를 채우기 위해 그리스도인들로 모래판에 

나오도록 요구했던 것이다.

검투사 대신 맨손의 새로운 스타가 야수와 겨루는 특집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는 말이다.

로마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졌던 반감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그리스도께

가졌던 그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 중 하나가 아니었으며 그들과 교제하지 않으셨다.

사탄은 만약 그리스도인이 세상 제도에 순응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을 

용서할 것이다.

사탄은 세상에의 순응을 요구한다.

순응이 없이는 자신의 왕국을 가져와서 그 보좌에 자기의 그리스도를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

사탄의 제도는 강제적인 순응이 요구된다.

왜냐면 독보리는 단에 묶어 태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로마는 자기의 정치적 종교적 제도에 모두가 순응하도록 강요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사탄에게 속해 있다고 신약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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